법이 필요할 때 가장 가까이 있는 변호사.
그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입니다.
처음 변호사가 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수원에서 일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웬만한 변호사들처럼, 저 역시 서초동 사무실에서 일을 시작했고 그게 당연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원에 계신 한 의뢰인께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1시간 남짓 상담을 위해 왕복 네 시간 넘는 거리를 기꺼이 오신 겁니다.
그 모습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뢰인은 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데,
왜 변호사들은 늘 제자리에서 기다리기만 할까?”
어떤 이는 처음으로 법 앞에 서는 두려움 속에,
어떤 이는 억울함과 분노를 안고,
또 어떤 이는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변호사를 찾아옵니다.
법적 분쟁은
사람들에게 가장 곤란하고 절실한 순간일 수 있습니다.
그 순간, 가장 가까이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 변호사.
바로 ‘저’라는 걸 그제야 실감했습니다.
법률 분쟁은 서울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법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계속 서울에만 머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원으로 왔고, 그것이 파트원 수원법무법인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파트원 수원법무법인은
딱딱한 서류나 절차만을 대신하고 싶지 않습니다.
법이 낯설고 막막할 때, 살면서 불쑥 마주한 분쟁 앞에서,
누구든 편하게 찾아와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파트원 수원변호사가, 언제든 가장 가까이에서 있습니다.